1차 평가전 2025.5.20-23.
2차 평가전 2026.6.17-20.

제48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WorldSkills Shanghai 2026) 화훼장식 국가대표 선발을 위한 2차 평가전이 6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인천글로벌숙련원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평가는 지난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열린 1차 평가전에 이어 진행되었으며, 두 차례의 평가를 통해 총 14개의 과제가 수행되었다.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에는 총 3명의 선수가 출전하였다. 경북 세화고등학교 출신의 조지은, 경남 김해생명과학고 출신의 정지환, 경기 송림고등학교 출신으로 현재 삼육대학교에 재학 중인 남윤희 선수가 그 주인공이다. 1차와 2차 평가전의 총점 결과, 남윤희 선수가 1,189.157점을 획득하며 최종 1위에 올라 화훼장식 부문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다.

1차 평가전의 심사는 박유천, 서원택, 유환 심사위원이 맡았으며, 2차 평가전은 박유천, 서원택, 가현정 심사위원이 담당하였다. 전체 평가전의 심사위원장은 2013년 국제기능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은영 위원이 맡았다.

국제기능올림픽대회는 세계 각국의 우수 기능 인재들이 참여하는 국제 대회로, 2년마다 개최된다. 제48회 대회는 오는 2026년 9월 22일부터 27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화훼장식 부문에 2003년 처음 출전한 이래, 2011년 영국 런던대회에서 유환 선수가 첫 금메달을 수상하는 등 현재까지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의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26 제48회 상하이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화훼장식 국가대표 1, 2차 평가전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