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꽃예술작가협회
창립51주년기념전시회
손끝의 미학
꽃은 무엇을 남기는가?
The Aesthetics of Fingertips
What Does a Flower Leave Behind?


전시 안내
- 전시명: (사)한국꽃예술작가협회 창립 51주년 기념전 「손끝의 미학」
- 기간: 2026년 10월 20일(화)~21일(수)
- 관람 시간: 오전 9시~오후 5시
- 장소: 서울 aT센터 3층 세계로룸 I·II·III
- 개막식: 10월 20일 오후 2시
- 출품 작가 작품 설명: 10월 20일 오후 2시 30분
- 참여 작가: 이솔미, 김영미, 김명숙, 박윤희
- 주최: (사)한국꽃예술작가협회
손끝에서 피어난 51년의 미학… 한국꽃예술작가협회 창립 기념전 개막
‘손끝의 미학’展, 10월 20~21일 서울 aT센터에서 개최
반세기를 넘어 이어온 한국 화예의 역사와 예술적 가치를 조명하다
한국 화예의 역사와 창작 정신을 이어온 (사)한국꽃예술작가협회(이사장 오면)가 창립 51주년을 맞아 기념전 「손끝의 미학」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10월 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 3층 세계로룸 I·II·III에서 열렸으며, 20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한국 화예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손끝의 미학’이라는 전시 주제에는 자연의 생명력을 예술로 전환하는 화예 작가들의 오랜 시간과 창작 정신이 담겨 있다. 식물의 형태와 선, 색채와 질감을 탐구하고 이를 조형적 언어로 풀어내는 과정에서 작가의 손끝은 단순한 제작의 도구를 넘어 예술적 사유를 실현하는 매개가 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창립 51주년이라는 역사적 의미와 함께 꽃을 다루는 기술적 숙련을 넘어, 화예가 하나의 독립적인 예술 영역으로 확장되어 온 과정을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국 화예의 역사와 함께한 51년
(사)한국꽃예술작가협회는 1968년 발기 조직을 구성하고, 1976년 문화공보부로부터 사단법인 인가(제291호)를 받은 한국의 대표적인 화예 단체 중 하나다. 창립 기념 연혁은 1975년을 기준으로 하며, 올해 51주년을 맞았다.
협회는 꽃예술 연구와 작가 양성, 전시 및 교육 활동을 통해 한국 꽃문화의 발전과 화예의 예술적 위상 정립에 기여해 왔다.
1995년에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광복 5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생명의 약동」을 개최했으며, 2003년에는 『글로벌 꽃 예술전작품집』을 발간했다. 2004년에는 화훼장식 전문 교재 『화훼장식 A to Z Floral Design』을 출간하는 등 전시와 교육, 기록을 아우르는 활동을 이어왔다.
2022년 창립 47주년 기념전 「꽃예술 내일을 향하여」에 이어 올해 선보인 「손끝의 미학」은 지난 반세기의 발자취를 바탕으로 화예의 본질적 가치와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출품 작가 4인의 작품 설명으로 이어진 전시 프로그램
개막식에 이어 오후 2시 30분에는 ‘데몬스트레이션’으로 소개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현장에서 작품을 새롭게 제작하는 시연보다는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이 자신의 출품작을 직접 설명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프로그램에는 이솔미, 김영미, 김명숙, 박윤희 등 총 4명의 작가가 참여해 각자의 작품을 소개하고 작품에 담긴 구상과 표현 의도를 설명했다.
이번 작품 설명은 관람객들이 완성된 작품의 외형을 감상하는 데서 나아가, 작가가 작품에 담고자 한 생각을 직접 들어볼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는 화예 작품을 단순히 시각적인 아름다움으로 감상하는 것을 넘어, 작품에 담긴 조형적 의도와 작가의 시선을 이해한다는 점에서 전시의 의미를 더했다.
전통을 잇고, 새로운 화예의 미래를 향하다
꽃은 시간과 함께 변화하고 소멸하지만, 작가의 손끝에서 탄생한 예술적 표현과 그 안에 담긴 사유는 기록과 기억을 통해 이어진다.
반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축적된 한국 화예의 역사는 단순히 작품의 변화를 넘어, 자연을 바라보는 시각과 조형 언어가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를 보여준다.
이번 「손끝의 미학」은 그 오랜 시간을 이어온 작가들의 창작 정신을 돌아보고, 동시대 화예가 지닌 예술적 가능성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전시다.
51년의 역사를 지나 새로운 시간을 향해 나아가는 한국꽃예술작가협회. 그 여정은 오늘도 작가들의 손끝에서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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